2월 21일자 5면 '주적 개념의 명시는 역사 역행 하는 일'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만약 우리가 주적 개념을 포기한다면 과연 북한이 아무런 조건 없이 적화통일노선을 포기할 것인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통일이전 서독의 대 동독정책은 엄격히 상호주의 방식을 적용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북한에 다른 분야는 양보하더라도 국방분야 만큼은 서둘지 말고 철저하게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임해야 한다.
이인학ㆍ서울 광진구 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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