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제1지류인 도봉천(道峰川)은 도봉산에서 발원해 이름 붙여졌다. 도봉동 417과 418의8을 기점으로 중랑천과 합류되는 지점까지 이어지는 이 하천은 총 연장 3,323㎙에 유역면적 8.36㎢, 평균 폭은 40㎙에 달한다.유역의 상류는 경사가 상당히 급해 물길에 잘 닳아진 바위와 잡석들이 남아있고, 이 일대가 도봉산 유원지 부지에 속해 있어 하천의 보호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또 하류는 신도봉교에 이르면서 대규모 아파트단지 사이를 관통하고 있다. 하천을 따라 올라가면 도봉계곡 들머리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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