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하나로 통신 초고속 인터넷에 가입하였다. 계약 당시 담당자는 랜(LAN)카드와 설치비 무료라 했다.그런데 2개월이 지나 발송된 요금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하나로통신 사용료와 별도로 가입설치비, 랜카드 임대료,부가세 49,500원이 포함되어 요금이 청구되었기 때문이다.
본사와 지역대리점에 문의했더니 모르는 일이라며 발뺌을 했다. 또 이런 피해를 본 가정이 여러 세대인데도 아무런 대책도 없는 상태다.
계약서에는 해약을 하면 위약금과 변상금을 내야 한다고 해서 해약을 할 수도 없다. 모집인을 동원하여 고객유치에만 신경쓰지 말고, 고객과의 약속들 지키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다.
김기현·서울 송파구 잠실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