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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투 前 사장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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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투 前 사장 자살

입력
2001.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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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11시께 경남 마산시 석전동 경남은행 본점 8층 어학실습실에서 손정동(53) 전 경남창업투자 사장이 문고리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손씨가 최근 직장에 대한 불만을 자주 토로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손씨는 경남은행의 전 자회사인 경남창투 사장으로 재직하다 1월14일 대기발령을 받고 은행 본점으로 출근해 왔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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