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일본 역사교과서의 1,2 차 수정본 내용이 일본 언론에 잇따라 보도된 데 대해 정확한 진상파악에 나서면서도 공식 대응은 자제하기로 했다.정부 당국자는 이날 "일본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은 수정본으로, 아직 검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가 수정본에 공식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그러나 문제의 교과서 내용이 공식 확인될 경우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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