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분식집을 경영한다. 매출을 올리려고 가격이 저렴한 스티커를 이용해 가게를 홍보하고 있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스티커를 가정집 대문에 끼워두거나 우유투입구에 넣는다.그런데 인근 경쟁업소에서 이를 몰래 수거하여 고급 건물 외벽이나 관공서 입구, 은행 현관등에 붙여 당사자들의 항의를 유발시키고 거래처를 가로채는 업주들이 있다.
얼마 전에는 한 악덕업주가 모범택시 앞 범퍼에 우리 집 스티커를 부쳐놓아 1시간 가량 승강이를 벌인 적도 있었다. 맛이나 새로운 마케팅으로 손님을 유치해야지 야비한 수법으로 남의 거래처를 ?앗는 행위가 없었으면 좋겠다.
김상식ㆍ경남 김해시 삼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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