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6일 "정부주도 금융지주회사에 포함된 공적자금 투입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이 건전성과 수익성 목표를 달성하지못할 경우 정부가 주주권을 행사해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진 부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4월 금융지주회사가 발족하기 전 은행 CEO들과 이런 내용의 경영이행약정(MOU)을 맺을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진 부총리는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6일자)과 인터뷰에서 "서울은행의 민영화를 올 상반기안에 마무리짓겠다"며 공적자금 투입은행의 조기민영화 계획을 피력했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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