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기도(바다르제프스카), 즉흥환상곡(쇼팽), 터키 행진곡(모차르트), 무언가(멘델스존), 월광 소나타(베토벤), 달빛(드뷔시). 아름답고 낭만적인 피아노 명곡들로 엮은 음악의 꽃다발을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준비했다.'김대진 컬렉션- 명곡의 순례'라는 이름으로 18일(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한다. 바흐, 파데레프스키, 슈베르트, 베토벤, 알베니스, 쇼팽, 라흐마니노프 등의 널리 사랑받는 보석 같은 곡을 모아서 짠 프로그램이 아기자기하고 멋진 조각보처럼 보인다.
김대진은 지난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하루 두 차례 음악회로 소화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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