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6일 오후 출국, 5박 6일간의 방미 일정에 들어간다.관련기사
부시, 金대통령에 '특별 예우'
[역대 정상회담 의제는] 안보 → 경제 → 對北공조
김대통령과 부시 대통령간의 첫 만남인 정상회담은 8년만에 재집권한 미 공화당 행정부의 향후 대북정책 기조설정과 남북관계 및 한반도 정세의 흐름에 중대한 고비가 된다.
김대통령은 7일 오전(현지시간 8일 새벽)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양국의 동맹관계와 대북 공조를 재확인한 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 대북 상호주의 적용문제,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NMD)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영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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