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자회사 사장공모 7대1

지난 달 28일 마감한 한국전력 발전부문 6개 자회사 사장 공모에 모두 41명이 응모, 평균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부문별로 화력 5개 자회사 사장에 36명, 원자력 1개사에 5명이 각각 응모했으며 우편공모 접수분을 합치면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산자부와 한전은 조만간 각계 인사 5명으로 사장후보 평가위원회를 구성, 1∼2주간의 심사를 거친 뒤 23일 발전자회사 창립 총회때 사장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내달 2일 분할되는 한전 발전부문 자회사는 화력의 경우 각각 자산규모 3조원(재계 순위 20~30위), 원자력은 약 18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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