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국가에서는 몇 가지 민간 자격증을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인터넷 정보검색사도 그 중의 하나다.지난해 12월에 인터넷 정보검색사 시험을 봤다. 올해 볼까 하다가 주관 기관인 정보통신진흥협회(현 한국정보통신 인력개발센터)에서 자격증을 따더라도 간단한 보수교육을 받으면 국가 공인을 받을 수 있다고 광고를 해서 시험을 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올 1월 2일 국가 공인이 발표된 후 이 협회에서는 기존 자격증 취득자들에 대해서는 국가 공인을 할 권리가 없다고 발뺌을 했다.
협회의 말을 믿고 시험을 본 사람들이 7만여명인데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는 협회의 무책임한 행동이 어이가 없다.
기존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대책이 명확이 세워지지 않은 상황에서 돈을 벌기 위해 허위 광고를 한 것이었다.
협회에서는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하고 기존 자격증 취득자들에 대한 보상 등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신동혁ㆍ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