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민단체를 포괄하는 상설 통합 네트워크인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약칭 연대회의)가 27일 공식 출범했다.연대회의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치개혁 ▦지방자치제도 개선 ▦시민사회단체 활성화 사업 ▦3대 개혁입법(국가인권위원회법, 부정부패방지법, 국가보안법)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지난해 총선때 낙천ㆍ낙선운동을 벌인 총선시민연대를 모태로 한 '개혁연대 준비위원회'(100여개 단체)와 경실련이 주축인 '한국시민단체협의회'(60여개 단체)가 통합한 조직으로 시민운동사상 전국 최대의 단일 연대기구다.
안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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