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어느 아파트에 볼 일이 있어 간 적이 있었다. 승강기를 타려고 했는데 승강기가 9층에 멈춰서 도대체 내려오지 않고 있었다.사람들이 10여명 모여서 10분 이상을 기다리고 있었는데도 내려오지 않았다. 고장인가 싶어 관리실에 연락을 하려다 혹시나 싶어 내가 9층까지 올라갔는데 아저씨 한 분이 승강기 문을 막고 있었다.
밑에서 사람들이 기다리는데 왜 이러시냐고 하니 미안한 기색도 없이 자기 아내가 아직 나오지 않아서 그런다는 것이다.
아파트에서 생활하면 종종 이런 일이 있다.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이런 태도를 모두 고쳤으면 좋겠다.
배인석ㆍ부산 남구 남천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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