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이 친구 생일이라 선물을 사러 '양재 코스코'에 갔다. 양주2병과 피자 한 판을 사고 수표로 계산을 하였다. 출구로 나가는데 직원이 영수증을 보여 달라고 했다.그것도 '죄송합니다'라는 말도 없이 다짜고짜 도둑으로 의심하는 투였다. 왜 그러냐는 내 말에 몸을 뒤지기까지 했다.
영수증을 양주상자와 같이 버린터라 쓰레기통을 뒤지던 중 계산한 여직원이 나를 알아본 덕에 나올 수 있었다.
출구에서 영수증 확인을 하려면, 계산대 직원이 영수증 을 챙기라고 일러주거나 작은 푯말을 계산대에 세워놓았어야 할 것이다. 손님을 위한 배려에 조금더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
홍국태ㆍ경기 성남시 분당 이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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