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여천천이라는 하천이 있다. 이 옆을 지나칠 때면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찌르고, 더러워 고개를 돌린다.이곳은 아파트 밀집지역이라 많은 사람들이 악취에 시달린다. 아파트 주민들이 울산시에 하천을 맑게 해달라고 건의를 했으나 예산부족으로 어렵다는 말만 들었다.
하천청소라도 해달라고 했지만 깜깜 무소식이다. 현재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 하천 살리기 캠페인도 계획중이다.
하천이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거듭나도록 울산시가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
/김미연·울산 남구 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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