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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문전문학교 "간판보다 실력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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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문전문학교 "간판보다 실력이 중요하죠"

입력
2001.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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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은 물론 전문대학을 능가하는 90%이상의 취업률'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고교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입학할수 있는 인천 서구 당하동 경문전문학교(이사장 이우영)가 취업을 보장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아 시선을 모으고 있다.2년제인 이 학교는 인터넷방송학과 멀티미디어학과 등 개설된 7개 학과가 모두 첨단산업 분야인 점이 특징.

학생들은 일단 입학한 후에는 철저한 현장중심으로 교육을 받아 실무능력을 터득할 수 있기 때문에 취업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학교측은 설명하고 있다.

이 덕분에 졸업생의 취업률은 매년 거의 95%를 넘어서고 있고, IMF사태 직후인 1998년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가중됐던 올해에도 90%선에 달했다.

이는 올해 국내 157개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75%를 크게 앞서는 것이다. 특히 이 학교는 98년 교육부가 학점은행제를 시행함에 따라 졸업 후 수강과목이 학점으로 인정돼 전문학사 학위 취득은 물론 4년제 대학의 3년 편입도 가능해졌다.

이우영 사장은 "2005년까지 학교 인근에 기숙사 도서관 등을 갖춘 종합관을 증축, 전문인력 창출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28일까지 200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이다. 문의(032)56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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