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0대 기업 임원들이 평가한 각국의 투자신뢰도에서 한국은 17위에 그쳤으며 아시아에서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코노미스트 최신호는 경영컨설팅업체인 AT커니사가 세계 1,000대 기업 임원 135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소속한 업체의 각국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3점 만점으로 평가하도록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1.1 정도로 17위를 차지했고 대만과 일본은 1.0을 약간 상회, 각각 19, 20위에 머물렀다.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평균 2.0을 넘어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이 1.7로 2위, 브라질이 1.5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영국, 멕시코, 독일, 인도,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폴란드, 캐나다 등이 4~12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와 태국은 1.2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에서 각각 13위와 14위를 차지했으며 호주와 체코가 각각 15, 16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는 21위, 홍콩은 24위를 차지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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