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취임 3주년을 맞아 3월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국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이번 대화는 98년 1월18일, 98년 5월10일, 99년 2월21일에 이어 네 번째로 2년여만이다.김 대통령은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고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화에서 경제와 민생현안, 남북관계 등 국민적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대화의 사회자, 주제, 진행방식, 패널 등은 한국방송협회가 위촉한 자문위원회가 결정하며 여론조사와 질문의 공개접수 등이 병행된다.
이영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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