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 3월6일부터 11일까지 5박6일로 확정됐다고 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이 20일 밝혔다.김 대통령은 6일 출국, 7일 오전(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뒤 미 행정부 주요 인사와 의회 지도자, 학계 인사들을 접견하고 한반도문제 전문가들을 상대로 연설한다.
김 대통령은 이어 9일 시카고로 이동, 교포 리셉션에 참석하고 경제인 초청 연설을 한 뒤 11일 귀국한다.
이영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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