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다. 어찌된 일인지 고등학교 입학금 납부기간이 3일밖에 되지 않아 당혹스럽다.통지서에는 10일부터 15일까지 내도록 되어있지만 정작 통지서는 12일 오후에야 배부됐다. 잘 사는 집이야 입학금 36만원 정도는 한 끼 식사값 밖에 되지 않겠지만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큰 짐이다.
준비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적어도 납부 기간이 10일 정도는 되어 입학식 전까지 낼 수 있었으면 한다. 학교측의 배려를 바란다.
/이성환·서울시 강동구 둔촌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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