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디지털 인재 양성을 책임지겠습니다.'동국대 캠퍼스(서울 중구 필동) 안에 위치한 동국대 전자계산원은 1975년 개원 이후 전문지식과 창조력을 겸비한 전산정보인력 16,000여명을 배출해 왔다.
인터넷과 디지털이 주도하는 정보통신의 세기를 맞아 동국대 전자계산원은 전자상거래 학과를 신설하는 등 끊임없는 교육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98년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시행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동국대 전자계산원은 수료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제시한다.
고교 졸업자가 2년의 교육과정을 수료할 경우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대학 3년에 편입하거나 각종 국가기술시험에 응시할 수있다.
동국대 전자계산원에만 설치된 '학사취득과정'을 마친 전문대 이상 학력자에게는 대학원에 진학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 모든 수료생은 일본 동북전자계산기전문학교, 호주 머덕국립대, 영국 엑스터대 등 5개 자매대학에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
동국대 전자계산원은 매년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자랑한다. 취업과 아르바이트 알선 업무를 전담하는 취업상담실은 500여 관련업체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수료생의 업계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매학기 기업체 관계자와 수료생들을 초청, 정보산업체의 현황 및 취업 정보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진로상담을 실시해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동국대 전자계산원은 특히 초고속 통신망과 최신 영상기기 등을 갖춘 최첨단 실습실, 전문 학술서적을 다량 구비한 도서열람실, 동국대와 공유하는 각종 후생복지시설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외국 자매대학과의 학술교류 및 동ㆍ하계 방학중 이뤄지는 해외 문화체험 연수, 매학기 지급되는 장학금 등 우수 정보인력을 길러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돼 있다.
전자계산원은 전문학사 부문 정보처리 전공, 멀티미디어 전공, 인터넷정보 전공, 전자상거래 전공과 학사부문 전자계산학 전공 등 5개 전공에 총 740명을 뽑는 2001학년도 2차 신입생 모집원서를 22일까지 접수한다.
각 전공별로 응시자 선착순 40%와, 수능 성적 300점 이상 또는 학사학위 소지 지원자는 접수 당일 현장에서 면접과 서류전형으로 바로 선발한다.
나머지 지원자는 수능 및 내신성적과 상관 없이 추후 적성검사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ducsi.dongguk.ac.kr)나
(02)2260-3522~6로 문의하면 된다.
최문선 기자
moons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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