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2일 미군의 사기를 진작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 57억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지아주 포트 스튜워트의 군 기지를 방문, 낮은 봉급과 열악한 주택사정이 군의 모든 분야에 피해를 끼쳐 "좌절감이 높아지고, 일부의 사기는 지탱하기 어려우며, 재충원이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 행정부가 군인들의 봉급인상 등을 위해 14억 달러, 군의 보건혜택 향상을 위해 39억 달러, 주택 개량 사업에 4억 달러 등 총 57억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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