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3월 중순 전국 20개 대학의 재외국민 특별전형, 농어촌특별전형 등 각종 특별전형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감사대상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동국대 한국외대 중앙대 건국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 서울소재 주요대학과 일부 지방대 등 모두 20개다.
교육부는 이번 감사에서 최근 문제가 된 재외국민 특별전형과 농어촌 특별전형은 물론 발명특기자 전형, 어학특기자 전형, 경시대회 우수자 전형 등 각종 특기자 전형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에 앞서 7일 서울지역 대학 입학처장 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특별전형 운영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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