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적십자사는 9일 서신교환을 위해 생사 및 주소를 확인할 양측 이산가족 100명씩의 명단을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교환했다.양측 적십자사는 이산가족들이 찾고자 하는 상대측 거주 가족들의 생존 여부와 주소를 확인해 이달 23일 그 결과를 상대측에 통고할 예정이다.
이날 북측이 보내온 북측 이산가족 100명의 명단과 이들이 찾고자 하는 재남 가족 명단은 본보 인터넷 신문 한국i닷컴(www.hankooki.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02-3705-3705, 02-3705-3653~9)와 통일부 이산가족과(02-732- 5437, 02-720-2430, 02-3703-2374~5)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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