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9시20분께 전남 목포시 하당동 B아파트 15층 복도에서 초등학교 6년 정모(13)군이 아래로 투신해 숨졌다. 정군은 '죽고 싶다'는 내용의 유서를 쓰놓았다.정군은 이 아파트에 사는 같은 반 친구를 만나러 왔다가 집에 없어 만나지 못했다.
경찰은 정군이 모범 학생으로 자살할 특별한 이유가 판단,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사이트 접속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정군은 일주일에 2번정도 PC방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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