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슈퍼스타 톰 크루즈(38)와 니콜 키드만(33)이 결혼 11년만에 헤어지기로 결정, 이혼수속을 밟고 있다.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만 사이에는 입양한 아들 코너와 딸 이사벨라가 있는데 이들을 누가 맡아 기를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크루즈는 영화 '7월4일생' '어 퓨 굿맨' '제리 맥과이어' '미션 임파서블' '레인 맨' '탑건' '매그놀리아' 등에 출연, 할리우드 영화계의 흥행보증수표로 통한다. 지난해 가을 영화촬영을 위해 스페인에서 3개월동안 머물렀던 호주출신 미녀배우 키드만 역시 '배트맨 포에버' '맬리스' '두 다이 포' 등에 출연했다.
크루즈_키드만 커플은 영화 '파 앤드 어웨이'에 함께 출연한 후 결혼했으며 '데이스 오브 썬더'와 99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마지막 작품으로 누드장면이 많은 '아이즈 와이드 셧'에 함께 출연했다.
키드만은 98년 한 인터뷰에서 결혼한 지 9년이 됐는데 7년 동안은 그다지 편한 적이 없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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