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시장의 급락세가 멈추면서 국내 주가도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6일 증권거래소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 종가보다 7.42포인트 상승한 586.58로 마감됐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1포인트 하락한 577.25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선뒤 꾸준히 올라가 전형적인 전약후강의 장세를 나타냈다.
외국인들과 개인들이 각각 819억원과 166억원의 순매도를 보인데 비해 기관들은 1,001억원의 순매수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의 순매수 규모는 작년12월6일의 1천141억원이후 최고치다.
전날 많이 떨어진 한국전력에 매기가 붙은 것도 지수상승의 요인이 됐다.
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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