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장재룡 전 외교부 차관보를 주프랑스 대사에, 문동석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을 주스위스 대사에 임명하는 등 재외공관장 2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주이집트 대사에는 오윤경 대전시 국제관계자문대사, 주멕시코 대사에는 강웅식 외교안보연구원 미주연구부장, 주브라질 대사에는 김명배 주LA총영사, 주스웨덴 대사에는 금정호 본부대사가 각각 임명됐다.
또 주터키 대사에 김영기 본부대사, 주헝가리 대사에 서대원 주유엔차석대사, 주포르투칼 대사에 최경보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주쿠웨이트 대사에 최조영 전 주영국공사참사관, 주불가리아 대사에 김승의 문화외교국장이 발탁됐다.
조일환 주독일공사는 주세네갈 대사로, 이원형 주일본공사는 주캄보디아 대사로, 김성엽 부산시 국제관계자문대사는 주리비아 대사로, 이상철 전 구주국장은 주이란 대사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정부는 이와 함께 송민순 전 북미국장을 주폴란드 대사, 김재국 전 아중동국장을 주카타르 대사, 남상욱 주인도공사를 주에콰도르 대사, 장철균 전 공보관을 주라오스 대사, 김창수 전 주LA부총영사를 주에티오피아 대사로 각각 발령했다.
정부는 대사급 인사 20명과 함께 성정경 강원도 국제관계자문대사를 주LA 총영사에, 김광동 전 국회통일외교통상위 수석전문위원을 주홍콩 총영사에, 최종무 전 국제기구정책관을 주몬트리올 총영사에 임명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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