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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카센터 '고장 부풀리기'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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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카센터 '고장 부풀리기' 횡포

입력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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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승용차로 친구집에 가는 도중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갑자기 차가 고장이 나서 근처 J자동차공업사에 차량 수리를 의뢰했다.처음에는 팬 벨트만 고치면 될 것 같다고 하더니 조금 있다가 워터 펌프를 고쳐야 한다고 했다. 그러다 조금 더 살펴보더니 엔진에 이상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조금 의심스러워 다른 데로 가기 위해 조립을 다시 해달라고 하자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며 안된다는 것이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내일 다시 와서 차를 보기로 했고 그때까지 수리 중지 상태로 두기로 직원과 약속한 후 돌아왔다.

그런데 다음날 와 보니 약속과는 달리 차를 손봐둔 상태였다. 더 이상 이들을 신용할 수 없어 옮기려고 하자 돈을 요구하면서 견인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할 수없이 돈을 주고 견인을 하여 삼성화재 애니카 협력 서비스센터에 가보니, 단순한 워터펌프 노후로 인한 고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너무 황당하여 J자동차공업사에 가서 따졌더니 책임을 회피하기만 할 뿐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카센터측의 이런 횡포가 없어졌으면 한다.

/유권창 경기 하남시 덕풍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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