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 줄서기 운동을 여기저기에서 벌이고 있는데 서울역 화장실도 그 중 한 곳이다.화장실에 들어가면 눈에 띄는 곳에 한 줄서기 캠페인 포스터가 붙어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 내가 먼저 서 있으면 누군가가 같이 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그 포스터에 쓰인 데로 지정된 곳에 잠시 서 있어 봤지만 소용없었다.
포스터만으론 오랫동안 길들여진 습관을 바꾸긴 힘들 것이다.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한 줄서기를 정착시켰으면 하고, 이용자들의 의식도 바뀌었으면 한다.
유경희ㆍ경기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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