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면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31일 코스닥시장은 장중 등락양상을 보이다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날보다 1.60포인트 오른 84.36으로 마감했다. 2차랠리를 기대하는 선취매와 단기급등을 의식해 조정국면을 의식한 매도물량이 장중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거래량이 무려 7억1,887만주를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건설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고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강하게 오르며 지수를 이끌었다.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3인방이 일제히 상한가로 뛰어오르며 주도주로 부상했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