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자 18면 개정약사법 기사의 '모든 주사제 의약분업 제외' 조항에 찬성한다. 그렇게 되면 병원과 약국의 담합을 줄이고 동네 약국의 감소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나는 평소 집 근처 약국에 다녔지만, 병원에 갈 때면 처방된 주사제를 구하러 꼭 병원근처 약국에 가야했다. 아마 이것이 동네 병원이 자꾸 문을 닫는 이유중 하나일 것이다.
때문에 밤에 갑자기 아프거나 비상약이 떨어졌을 때 약국을 찾아 먼 곳까지 헤매는 일이 잦아졌다.
'모든 주사제 의약분업 제외'조항으로 병원과 약국의 담합이 줄어든다면 건강하고 올바른 의약분업 정착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지혜ㆍ서울 중랑구 면목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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