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도자의 건강을 한방이 책임지겠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 등 3명에게 '한방 주치의'를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강동철(姜東澈) 협회공보이사는 "정치 지도자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올바른 정치가 가능하고, 한방의 우수성을 정치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방주치의'를 보내기로 했다"면서 "각 당에 타진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내달 중 한방주치의 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방 주치의는 이들 정치지도자들에 대한 정기 무료검진과 현장 왕진 및 수행 치료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진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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