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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욕 '두자릿수 수비'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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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욕 '두자릿수 수비' 무너져

입력
2001.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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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휴스턴 로키츠를 제물삼아 팀 통산 원정경기 최다연승 기록을 작성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5일(한국시간) 휴스턴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정규리그서 앨런 아이버슨(32점)과 테오 라트리프(14점)가 46점을 합작하는 활약에 힘입어 연장접전 끝에 로키츠에 85-84, 진땀승을 거두고 32승10패를 기록하며 동부콘퍼런스 1위를 지켰다.

세븐티식서스는 원정경기 연승기록승수를 '12'로 늘렸다.

샬럿 호네츠는 자말 매시번(31점 13리바운드)의 원맨쇼에 힘입어 뉴욕 닉스를 81-67로 꺾고 5연패(連敗)에서 탈출했다. 뉴욕 닉스는 24일 경기서 밀워키 벅스에 95- 105로 패배, 2개월여간 지켜온 33경기 연속 두 자릿수 실점기록이 무너졌었다.

뉴욕은 이날 호네츠를 81점으로 묶는데 성공했지만 후반 31점에 그치는 무기력한 공격을 펼쳐 패배를 감수해야 했다.

/여동은기자

◇25일 전적

클리블랜드 94-86 시카고

피닉스 106-73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103-83 토론토

샬럿 81-67 뉴욕

필라델피아 85-84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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