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193개 4년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으로 이기준 서울대 총장을 선임했다.이날 총회에서 이상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은 '대학평가의 반성과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대학 평가기구를 통합운영해 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학의 부담을 덜어야 하며, 평가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박성수 전주대학교 총장은 '2002학년도 대학 입학제도의 합리적 시행방안'을 통해 다양한 전형자료와 추천서를 활용하는 2002학년도 입학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각 교육주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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