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촌 노인들을 상대로 전화 사기판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전화와 휴대전화로 행사에 당첨됐다고 하거나 자녀들을 잘 안다고 속여 상품을 파는 것이다.심지어는 객지에 나가 있는 자녀들의 이름을 이용하여, 자녀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거래처라며 '자녀가 다니는 회사의 상품을 구입해야 자녀가 안전하게 직장에 다닐 수 있다'라는 말로 속이는 경우도 있다.
수확이 끝난 농가마다 목돈이 있는 것을 알고 쉽게 속아 넘어가는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것이다.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
/류운기ㆍ전남지방경찰청 나주경찰서 경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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