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개설 22개월만에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접속자가 22개월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1999년 3월초 홈페이지를 개통했을 당시 하루 평균 방문객이 1,400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6월말 홈페이지 개편 후 2만6,000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연말정산 계산 서비스와 지급조서 프로그램을 제공한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무려 196만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현황을 보면 세정운영방향 등 공지사항이 16.2%로 가장 많았고 ▦세무상담 및 사례(12.5%) ▦민원서식(6.3%) ▦국세청 자료창고(6.1%) ▦최신 개정세법(5.3%) ▦아파트 기준시가(4.8%) 등의 순이다.
국세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수령 환급금 확인과 세무상담, 신용카드 복권당첨자 확인, 아파트ㆍ연립주택 기준시가 조회, 봉급생활자의 세금계산, 민원증명 예약, 청소년 세금교육, 압류물건 공매안내, 세정모니터위원 가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모든 세무정보 제공과 원천세ㆍ부가가치세 신고접수, 국세 납부, 인터넷 민원증명 예약 대상 확대, 세무상담 확충, 법령 서비스 제공, 정보공개 신청 접수, 각종 신고서 프로그램 제공 등의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홈페이지 방문객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접속자들을 대상으로 추첨, 1,000명에게 도서상품권(2만원 상당)을 주기로 했다.
장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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