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12일 밤 집에서 넘어져 골반 부위 오른쪽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13일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셰리 리에조 우 대변인이 밝혔다.올해 나이 89세인 레이건 전 미 대통령은 다친 뒤 부인 낸시 레이건과 함께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소재 세인트존스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81년부터 89년까지 재직했으며 몇 년 전 알츠하이머증세를 보이면서 모든 공식활동을 중단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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