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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열차 안내방송 심한잡음에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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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열차 안내방송 심한잡음에 짜증

입력
2001.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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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철도청이 고객에 대한 질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지만 잘 실행이 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지난 주말 심야 열차를 이용하게 되었다.열차 내 승무원이 안내방송을 했는데, 중간에서 말소리가 자주 끊겨 알아 듣기가 힘들 뿐 아니라 안내방송이 끝난 후에는 전원이나 마이크 스위치를 꺼야 하는데도 끄지않아 오랜 시간동안 잡음소리에 시달려야만 했다. 심야열차여서 수면을 취하는 승객이 많았는데 무척 짜증이 났다.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지체를 하기도 했으며 5분정도 정전이 되기도 했다. 좀 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승무원들에 대한 교육이 강화되어야 할 것 같다. 총체적으로 서비스를 점검하고 개선해주기 바란다.

/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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