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 서초동에 짓는 임대주택사업용 소형아파트 '대우아이빌'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19평형이 최고 100.7 대 1을 기록한 것을 비롯, 평균 4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14일 "㈜대우로부터 분할된 후 실시한 첫 사업이 성공을 거둬 더욱 의미가 깊다"며 "여세를 몰아 임대사업용 소형아파트 브랜드인 대우아이빌을 하나의 사업분야로 발전시켜 강남 역세권 중 임대수요가 풍부한 3~4곳을 선정해 연내에 1,000여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초 대우아이빌은 지하 3층, 지상 15층으로 9~27평형 아파트 215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독신자나 신혼부부, 벤처사업가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아파트 상품이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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