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 교통시설 훼손 '얌체 불법유턴'

불법 유턴이 많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위험 지역에는 도로 중앙선에 플라스틱봉으로 포스트콘이 설치돼있다. 그러나 이 포스트콘을 자동차로 쓰러뜨리면서까지 불법 유턴을 하는 일부 운전자들이 있어 많은 포스트콘이 뽑히거나 부러지고 있다.포스트콘과 같은 교통 안전시설물의 구입과 설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맡아 충당하는 것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 결국 운전자들의 불법 운행과 부주의로 인해 국민들의 혈세만 낭비되는 것이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운전자 개개인의 양심과 성숙된 의식이 필요할 것 같다.

신성호ㆍ경기 과천시 중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