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은 어떤 게 있을까.기업들은 독특한 선물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이색적인 상품들을 선보였다. 영에이지-심플리트의 '스카이 슈즈'는 굽이 높아 눈길을 끄는 구두.
긴 다리를 선호하는 신세대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굽이 높긴 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도서출판 길벗의 컴퓨터 서적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는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사용자에게 적합한 선물.
1995년 '인터넷 무작정 따라하기'가 나온 이래 6년 동안 같은 제목으로 나온 시리즈는 이름 변동이 잦은 컴퓨터서적 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것이다.
애주가들에겐 술만큼 눈에 띄는 선물도 없다. 아영주산의 와인과 위스키 선물세트는 2만~100만원대의 다양한 가격대가 특징.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산 등 원산지에 따라 다양한 맛이 나와 있다.
샤또 딸본 와인세트(2개 들이) 19만원, B&G와 바론필립 와인세트(3개들이) 7만원. 와인 세트를 구입하면 와인 액세서리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진로발렌타인스도 발렌타인 17년산과 임페리얼 12년산, 캐나디안 클럽 등 10개 종류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국내 경기를 감안해 중저가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
발렌타인 시리즈 2만8,000~13만5,000원, 캐나디언 클럽 시리즈 3만2,000~6만원, 임페리얼 시리즈 2만9,000~5만7,000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