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남북 적십자회담이 이달중 열린다.북한 평양방송은 11일 적십자회 중앙위 대변인 성명을 인용, "이산가족 생사ㆍ주소 확인, 서신교환, 3차 방문단 교환일정 등을 논의하고 면회소 설치ㆍ운영과 관련한 실무적 조치를 빨리 협의ㆍ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모든 인도주의적 문제를 원만히 협의ㆍ해결하기 위해 제3차 적십자회담을 1월중에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북측이 조만간 전화통지문이나 서한을 통해 회담을 공식 제의해 오면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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