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고개길은 관악구 봉천5동 관악구청 앞에서 신림2동 도림천에 이르는 폭 20㎙ 총 연장 1,400㎙의 길이다.이 길의 지명은 도로 중앙부분인 신림2동과 봉천8동 사이의 나지막한 고개에서 유래됐다.
옛날에는 이 고개에 숲이 울창해 지역 주민들이 나무를 베어 숯을 많이 구웠다고 해서 '숯고개'로 불려졌는데 이후 구전(口傳)되다 '쑥고개'로 바뀌었고 길 이름도 여기서 따왔다.
지금은 왕복 4차로로 노선버스가 지나다니고 길 양쪽으로는 3~4층 높이의 상가 건물들이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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