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약속이 있어 지하철을 타고 이수역에 갔다. 그런데 4호선 이수역에서 역명 고체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수역으로 바뀐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역 표기를 다시 예전의 '총신대입구'로 바꾸는 것이다.7호선과의 교차역인 이 역은 7호선 개통 당시 총신대 측과 논란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결과 4호선은 그대로 총신대입구로 하고 7호선은 이수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이 난 것이다.
시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지 어떤 집단을 위해 역명이 바뀌는 것은 시민들의 혼란뿐 아니라 사회적 비용도 클것이다.
지하철은 사적 재산이 아인 공공을 위한 것으로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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