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가장 부자동네로 꼽히는 강남구(江南區)는 총 면적 39.54㎢에 19만3,101세대 55만343명이 살고 있다. 본래 이 지역은 경기 시흥군 신동면(新東面)과 광주군 언주면(彦州面)에 속해 있었다.그러다 1963년 신동면 지역은 영등포구로, 언주면 지역은 성동구로 편입되면서 강남지역이 서울시 관할로 바뀌었고, 이후 1975년 10월 성동구에서 분리되면서 강남구가 신설됐다.
강남구는 70년대말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 강남개발에 따라 급속히 도시화했고 폭발적으로 급증한 행정수요에 따라 79년 강동구, 88년 서초구가 분리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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