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광화문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 45-2번을 타고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다. 이른 아침에 분당에서 이 버스를 타면 청소를 하지 않아 지난 번 운행에서 버려진 휴지와 신문들이 바닥에 그대로 널브러져 있는 경우가 많다.뒤로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 둔 등받이 의자 또한 고장 난 것이 많은데 며칠이 지나도 고치지 않고 운행을 해 아침 기분을 잡치는 경우도 많다. 버스 회사는 운행을 많이 하는 것에만 신경 쓰지 말고 운행 전 버스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일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준희ㆍ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