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은 4일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대로 현행 주요 금리를 유지키로 결정했다.ECB는 이날 유로권 12개국 금리정책 결정기구인 정기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에 해당되는 레피금리는 4.75%, 한계대출 및 예금 금리는 각각 5.75%, 3.75%로 유지키로 했다.
ECB의 현행 금리 유지 결정은 유로화가 최근 통화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유로화는 ECB의 정기이사회가 개최되기 전에 유로당 0.95센트에서 거래됐다.
/프랑크푸르트 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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