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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댈러스, 디트로이트에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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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댈러스, 디트로이트에 석패

입력
200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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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을 앓고 있는 아버지 돈 넬슨(60)의 바통을 이어받은 아들 도니 넬슨(38)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이 데뷔 무대 승리를 아깝게 놓쳤다.매버릭스는 4일(한국시간) 리유니언센터서 열린 2000-2001 미 프로농구(NBA) 정규리그서 마이클 핀리(35점)와 더크 노비츠키(12리바운드 25점)가 맹활약했지만 제리 스택하우스(33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막지 못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104_107로 패했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돈 넬슨은 경기가 끝난후 구단주 마크 쿠반의 비행기를 타고 솔트레이크시티 헌츠먼암센터로 이동, 수술대에 올랐다.

/정원수기자nobleliar@hk.co.kr

●NBA 4일 전적

디트로이트 107_104 댈러스

뉴욕 100_91 보스턴

필라델피아 98_80 애틀랜타

밀워키 88_83 클리블랜드

피닉스 90_85 LA클리퍼스

포틀랜드 102_인디애나

밴쿠버 99_89 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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