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중 집에만 있는 자녀들의 요구사항은 끝이 없게 마련이다. 그 중 가장 흔한 소원은 "컴퓨터 사 주세요"가 아닐까? 흔하디 흔한 것 같은 PC지만 선뜻 사주기에는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온라인 쇼핑몰들은 이런 부모들 마음을 읽어 저렴한 가격에 자녀들 PC를 마련할 수 있는 초저가 상품전을 열고 있다. 또한 자체 상표를 내건 PB(Private Brand) PC 상품들도 내놓고 있어 꼼꼼히 살펴보면 알뜰 구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에서는 삼성몰 전용PC 'e-life SM866'을 선보이고 있다. 완전평면 17인치화면으로 핵심부품은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했다. 본체 가격은 103만8,000원, 모니터까지 포함하면 139만원이며 구입시 모뎀이나 랜카드 중 하나를 무료로 준다. 삼성카드나 BC카드로 구입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방학특선컴퓨터기획전도 열어 삼성펜티엄Ⅲ933(279만4,000원), LG-IBM 펜티엄Ⅲ800(132만원), 삼성 펜티엄Ⅲ866(217만9,000원), 컴마을펜티엄Ⅲ866(169만원)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노트북 마련 찬스코너에는 삼성센스640(176만4,000원) 컴팩 아마다 E500(309만원) 등이 준비돼 있다. 그 밖에 HP데스크젯840C(18만9,000원), 엡손 스타일러스 컬러프린터760(24만3,000원) 등의 주변기기는 구입시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바이앤조이(www.buynjoy.com)에서도 10일까지 방학맞이 덤앤덤 축제를 연다. LG-IBM 멀티넷 DTPKGBR6(147만5,000원), 컴팩 iPAQ 스탠다드PⅢ-733(173만4,000)은 구입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15명을 추첨해 64MB를 추가로 업그레이드해준다. 프린터(HP스캔젯 3400C, 16만5,000원) 스캐너(롯데캐논스캐너 N- 656U 16만3,300원) 등을 비롯, CD-RW(삼성SW-408 176만6,000원) 등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도 겨울방학맞이 컴퓨터 특가전을 마련하고 컴팩 초특가패키지(169만원), 삼보노트북(F6565 230만원), 115인치 TFT화면 모니터를 포함한 컴팩 컴퓨터패키지(259만원) 등을 준비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컴팩 노트북 프리자리오 800-80XL(230만원)를 구입하는 회원 중 30명을 추첨해 대림VS125오토바이, 소니 워크맨 등을 상품으로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LG- IBM PⅢ800, 모니터, 롯데캐논프린터, 스피커 등을 포함한 통합 패키지(139만 9,000원)를 구입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학을 맞아 PC업그레이드를 실시하려는 회원들을 위해 4 종류의 업그레이드용 부품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도 최근 전용 PC eLife 롯데Ⅰ(159만원), eLife롯데Ⅱ(149만원)를 선보였다.
최지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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